리넨을 처음 만지면 생각보다 반듯하고 단단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넨의 매력은 처음의 촉감보다, 쓰고 씻는 시간이 쌓이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표정에 있습니다. 디어와이프는 그 변화를 낡음이 아니라 물건이 생활에 맞춰지는 과정으로 봅니다.
줄기에서 얻는 길고 단단한 섬유
리넨은 아마(flax) 줄기 안쪽에서 얻는 인피 섬유로 만듭니다. CFDA의 소재 자료는 아마 섬유가 면보다 강하고, 햇빛에 대한 저항성이 높으며, 비교적 빠르게 마르는 특성을 지닌다고 설명합니다. 자연색은 베이지부터 옅은 회색까지 이어지고, 불규칙한 섬유 다발이 특유의 결을 만듭니다. [1]
좋은 리넨의 구김은 지워야 할 결점이 아니라, 사용한 사람의 하루가 남긴 표정에 가깝습니다.
세탁이 만드는 부드러움
리넨은 낮은 탄성 때문에 구김이 잘 생기지만, 같은 성질 덕분에 형태가 단정하게 남습니다. 반복해서 사용하고 세탁할수록 섬유는 점차 부드럽고 유연해집니다. Heddels는 리넨을 강한 천연 섬유로 설명하며, 적절히 관리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촉감이 좋아진다고 정리합니다. [2]
오래 쓰기 위한 가장 단순한 관리
강한 섬유라고 해서 높은 열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차갑거나 미지근한 물에서 부드럽게 세탁하고, 과도한 열 건조 대신 펼쳐 자연 건조하는 편이 수축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CFDA 역시 소비 단계에서 덜 세탁하고, 찬물을 사용하며, 걸어 말리는 방식을 권합니다. [1]

